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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   [210.#.44.120] 2007-11-30 11:09:13 | 조회수 : 4,046
   다문화 가정 노후 주택 고쳐주기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동안 주거디자인 과목을 이론으로만 다루어 왔던 것을 봉사활동을 통해 실습해 봄으로써 이론과 실무가 같이 병행되어 내실 있는 학습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토의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겨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 뿌듯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자 모두 적극적이고 성심으로 일했다.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이번 봉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결혼이민자 가정인 서OO씨 댁이었다. 우리나라에 온지 4년이 되었으나 우리말을 잘 못하여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우울 증세마져있는 24살의 어린 부인과, 4살이 되도록 말 한마디 못하는 동근이네 집이다.  시집올 때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왔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래서 우리는 이 집의 컨셉을 “꿈과 희망”이라 정하고, 참여 학생 모두는 최선을 다했다.

 

1) 화장실, 욕실 신축

 

 

 

 

2) 노후 주택 외부 리노 베이션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가 끊어진지 오래다.

 

그런데 언제부터가 아기울림소리가 간간히 들리곤 한다.
결혼이민자 가정이 생겨나면서 부터다.

 

그들은 꿈과 희망을 안고 먼 이국땅까지 왔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다.

 

언어의 장벽,
가치관의 차이,
생활고 등이 그 이유 일게다.

 

4살 된 동근이네도 그중 한 가정이다.
엄마는 베트남 결혼 이민자, 아빠는 청각 장애자
엄마와 동근이는 말을 잘하지 못했다.
그래서 동근이네는 대화와 웃음이 적었다.

 

전남도립대학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이
꽃밭을 일구고,
담장을 쌓고,
담장위에 동근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그렸다.

 

무표정이던 동근이 엄마가 웃으며 다가와
고~마~워~요.
예~뻐~요.
정~말, 예~뻐~요.
감~사~합~니~다.
서투른 말솜씨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눈시울이 뜨거웠다.

얼른 뒤돌아섰다.
어느새 모든 작업이 끝났다.


작별 인사를 하고
대문은 나서는데
동근이가 골목길까지 따라 나왔다.

 

대인기피증이 있어 사람을 피하기만 했던 동근이었는데.....
그만 들어가라고 해도
계속 따라왔다.


달려가서 꼭 끌어안아주고 싶었지만,
꾹 참고, 발길을 돌렸다.

 

동근아~,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돼
네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것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우리들의 바램이야

 

가슴이 뿌듯했다.
봉사의 기쁨.
바로 이런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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